울릉도 여행 시기
울릉도는 바다의 영향으로 육지에 있는 지역과는 기후의 특성이 다르다. 그래서 연교차가 작으며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 울릉도 여행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는 4~6월이다. 날씨가 따뜻하고 바다를 가장 이쁘게 볼 수 있고 울릉도 해안 절경을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명이나물, 무지꺵이 등 울릉도에서 자라는 나물을 맛볼 수 있다. 울릉도의 여름은 평균온도 약 23도이며, 고온다습한 내륙보다 시원해서 관광하거나 여행하는데 많이 지치거나 힘들지 않다. 가을에는 날씨가 선선해서 여행하기 좋은 날씨이며, 11월 중순~11초 성인봉 단풍과 바다의 조화로 아름다운 감상을 할 수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곤 하다. 겨울의 울릉도 모습은 눈이 많이 내려 설경을 볼 수 있고, 요즘 나리분지에 캠핑족이 늘어나면서 캠핑을 즐기는 관광객이 많다. 종합적으로 봄, 가을 시기에 날씨가 좋아 여행하는 사람이 많으며, 특히 봄에는 관광객이 몰려 성수기 기간으로 여행비용이 비싸 이 점을 잘 고려하여 울릉도 여행 시기를 잘 결정해야 한다.
울릉도 여행 배편
울릉도를 갈 수 있는 교통편은 배 밖에 없다. 앞으로 2025년도에 울릉도 공항이 만들어진다고는 하나, 비행기를 타고 울릉도 여행하는 것은 좀 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내륙에서 울릉도로 가는 배를 탈 수 있는 곳은 총 4곳이다. 경상북도 포항, 울진 후포항, 강원도 동해 묵호항, 강릉항이 있다. 경상북도 포항은 가장 많은 배편이 있으나, 서울에서 거리가 가장 멀고, 포항에서 울릉도까지 바닷길이 가장 멀어 배멀미가 심한 사람들은 약간 꺼릴 수 있다. 그러나, 포항 크루즈 선박을 이용한다면, 배 이동시간이 더 걸릴 수 있을 수 있으나 뱃멀미 방지 할 수 있다. KTX포항역에서 여객터미널까지 별도 비용이 들며, 이동시간대 맞는 무료셔틀버스를 이용한다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원도 강릉항은 정기적으로 운행을 잘하지 않아 검색을 미리 하는 것이 필요하고, KTX강릉역에서 여객터미널까지 별도 비용을 들어 이동해야 한다. 묵호항의 경우는 수도권에서 접근섭이 매우 좋다, 또한, 묵호역에서 묵호항까지 걸어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으로 울진 후포항에서 배를 탄다면 가장 빠르게 울릉도에 도착할 수 있다. 그러나, 집에서 출발하여 울진까지 가는 접근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울릉도 배를 타고 이동할 때 파고에 따라 뱃멀미가 심할 수도 있어 뱃멀미약은 꼭 챙겨가야 한다. 만약, 배 멀미가 심한 경우, 앞에서 이야기 했던 포항 크루즈 선박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가격비쌈). 일반적으로 울릉도 배 이용가격은 편도 대략 6~7만원(성인기준)정도이며,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출발할 경우 KTX 비용을 추가한다면 울릉도로 가는 교통비용은 싼 가격이 아니다. 따라서, 울릉도 가기 위해 배를 어디서 타야 하고, 어디 항이 접근성이 좋은지, 그리고 비용을 고려했을 때 어느 울릉도 배편을 예약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지를 잘 생각해서 울릉도 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리고 울릉도 도착하는 항은 사동항, 도동항, 저동항 총 3곳이 있으며, 여행이 끝나고 내륙으로 나올때 울릉도에서 출발하는 항을 잘 파악해서 여행 준비를 해야 한다.
울릉도 숙소
일반적으로 울릉도 숙소는 오래되서 시설이 깨끗한 곳이 많지 않다. 울릉도에서 가장 큰 리조트는 울릉대아리조트이며, 2004년도에 만들어져 오래된 지방 리조트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최근에 지어진 힐링스테이 코스모스 리조트는 9개 객실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비싼 1일 1000만원에 해당하는 풀빌라 객실도 있다. 울릉도 단체여행객은 시내중심 가인 도동항에 많이 밀집되어 있는 숙소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항에서 멀어질수록 시설 괜찮은 펜션들을 예약 할 수 있다.
울릉도 렌터카
울릉도 여행 준비하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이동 할지 렌터카를 이용해서 이동 할 지 고민이 많을 수 있다. 울릉도 대중교통은 버스 밖에 없으며, 배차간격이 약 1시간이라 여행하는데 어려 울 수 있다. 시간적인 여유가 많은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상관없으나 추천하진 않는다. 울릉도 도로는 약간 가파른 길은 있으나, 일반 운전자가 운전 못 할 수준으로 험난 하거나 어려운 곳은 없어서 울릉도 렌터카를 이용해서 여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울릉도의 아름다운 절벽과 바다를 보면서 드라이브를 할 수 있는 도로가 많아 여행을 더 만끽할 수 있다. 렌터카를 이용할 경우, 대부분 렌터카업체에서 배 도착시간에 맞춰 차량을 항구에 가지고 오기 떄문에 바로 렌터카를 받아 울릉도 여행을 시작할 수 있다.
'국내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외국인이 한국 방문할때 가볼 만한 곳, 먹어야 할 한국 음식 및 지켜야 할 예절 (0) | 2023.05.26 |
---|---|
(연휴) 무안 여행 가볼 만한 곳, 추천 맛집 및 숙소 (4) | 2023.05.10 |
강원도 고성, 고성 가는 고속도로 휴게소 및 고성 가볼 만한 곳 (1) | 2023.04.08 |
울릉도에서 먹어야 할 음식 및 가볼만한 식당 (추천) (0) | 2023.03.19 |
울릉도 여행일정 / 3박4일 (2) | 2023.03.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