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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영화

넷플렉스 추천 영화 데시벨 줄거리 및 평가

by 윤자매 아빠 2023.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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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시벨 줄거리

괌 근해에서 훈련을 마치고 복귀하는 잠수함 한라함을 보여주며 영화는 시작된다. 한라함 부함장 강도영은 모든 승조원과 끈끈한 전우애를 자랑하며, 성공적인 미사일 훈련을 마친 것에 대해 승조원들과 함께 파티를 준비한다. 그러나 함장의 심기를 거스리며 기분 좋지 않게 파티는 급하게 마무리된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적의 어뢰 공격이 탐지기에 잡히게 되고 긴박한 상황 속에 놓이게 된다. 이때 부함장 강도영의 지휘에 따라 민첩하고 빠른 대응을 한다. 잠수함은 가까스로 어뢰에 직격 당하는 걸 피할 수 있게 되지만 침목 해있던 상선을 피하다가 충돌하는 바람에 결국 물속에 고립된다. 그로부터 1년 후, 강도영은 22명을 구한 영웅으로 되어 있고, 해군을 그만두고 강의를 하면서 지내고 있다. 강의를 앞두고 갑자기 의문의 전화가 걸려온다. 놀이터 아니면 김 소령네 집이라는 질문을 듣는다. 의미를 알지 못한 강도영은 장난전화로 이해하고 강연장으로 들어간다. 그 시각 놀이터에는 수상한 인형이 발견되고, 또한 함께 살아 나온 김 소령 앞으로 의문의 택배가 도착한다. 그 속에 있는 건 작동 중인 폭탄이었고, 김 소령은 당혹스러움에 어찌할 바 모르고 있었다. 택배 안에 작동 중인 폭탄이 터지고 반대로 놀이터에 있는 폭탄은 초기화된다. 강의를 마치고 강도영은 또 다른 생존자인 노 상사를 찾아 상태를 확인한다. 사실 살아 돌아온 생존자 모두 그날의 참상 속에 갇혀 있었다. 강도영은 귀가 중 걸려온 발신 표시 제한 전화를 받게 되고 뉴스를 찾아보라고 한다. 전화를 건 테러범은 60분 후에 또 폭탄을 폭발시킬 것이라고 말한다. 장소는 엄청난 인파의 축구 경기장이다. 또한, 테러범 전화 외 모든 걸 차단하는 어플을 깔게 하며 테러범의 함정에 강도영은 제대로 걸려든다. 폭발물 처리반 강도영의 와이프 장유정은 놀이터 폭탄 처리를 위해 긴급 출동 한다. 그리고 강도영은 축구 경기장에 도착하자마자 폭탄을 찾는데 폭탄이 없어 당황한다. 그때 테러범한테 전화가 걸려오고 테러범은 소음에 반응하는 폭탄이라고 설명과 경고를 한다. 순간 폭탄 위치를 짐작한 강도영은 옆에 있던  CBS 오대오 기자에게 폭탄에 대해 빠르게 핵심만 설명한 뒤 임시방편을 마련한다. 강도영이 예상한 폭탄 위치는 바로 VIP실이었고, 오대오 기자는 진상짓을 하면서 축구경기를 지연시킨다. 강도영은 폭탄 위치를 찾아냈으나, 축구 경기 PK 진행되면서 폭탄은 소음에 반응하여 촉박한 시간 속에 터지게 된다. 그러고 나서 숨 쉴 틈 없이 다음 폭탄 테러 장소는 놀이터와 수영장이고 양자택일이다. 오대오는 빅 이슈를 잡을 생각에 동행하게 되고 안보사 차영한은 강도영을 쫓기 시작한다. 수영장에 도착한 강도영은 테러범한테 딸까지 납치한 사진을 받게 된다. 그 시각 장유정은 놀이터 폭탄을 처리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그리고 수영장 폭탄도 발견한다. 양쪽 다 얼마 남지 않는 시간이었지만 사명감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부부였고 다행히 양쪽 폭탄은 가짜였다. 진짜 폭탄은 장유정 발아래에 있었고 폭탄이 터진다. 한편 오대오는 강도영의 딸을 찾았으나, 딸 설영은 폭탄조끼를 입고 있었다. 살아있는 장유정을 노린 테러범 실체는 생존자 전태성이다. 차가운 바닷속에 잠든 전태룡의 친형이고, 심신이 허약한 노 상사 집에 은둔하면 폭탄을 제조하였다. 전태성은 호텔 행사장에 폭탄조끼를 입고 모습을 드러냈고 폭탄조끼는 작동 시작 후 거리가 가까워야 멈추는 폭탄이다. 1년 전 잠수함 좌초 되었던 때, 잠수함 산소가 부족하여 44명 전부 살 수 없는 상황이었고 전태성을 제외한 간부들은 절반 생존에 찬성하였으나 전태성만이 전체 생존을 바라지만 현실은 불가능했다. 목도리로 긴 실과 짧은 실 절반으로 나눠 뽑기로 생존 결정 하였고 전태룡의 결과는 짧은 실이었다. 동생을 살리려 실을 바꾸려고 하는 전태성이었으나 받아들이지 않았고 누굴 탓하지도 못하는 선택의 기로 순간이었다. 과거를 회상하면서 영화는 막바지를 향하는데 마지막 결과는 넷플릭스 추천 영화 데시벨을 직접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평가 

총 제작비 128억 원을 들여 제작된 영화는 소리와 소음이란 독특한 주제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이 영화는 기대와 달리 81만명이라는 저조한 성적을 올린 영화이다. 시놉시스 자체가 소리와 소음에 반응하는 폭탄이지만 인물과 특정 사건에 좀 더 집중되면서 핵심적인 소리라는 소재가 주인공이 아닌 서브적 요소로 전락하면서 조금은 아쉬운 연출이었던 것 같다. 또한, 잠수함 연출 장면이 너무 어두워 식별이 힘든 것도 단점일 수 있다. 하지만, 소리폭탄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믿고 보는 배우진들의 연기는 괜찮은 작품이다. 긴장감이 느끼는 쫄깃한 영화를 보고 싶다면 넷플릭스 영화 데시벨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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